유교신문 | 이상기 기자
2023.11.27. 오후 10:01 작성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98·99호 참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7일(월) 2023년도 기빙클럽 98·99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빙클럽 98호 ㈜지엔티 안종국 대표이사, 99호 ㈜맑은내일 박중협 대표이사가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지엔티(대표이사 안종국)는 2006년 설립 이래 전문화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해 2010년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았으며, 2011년 INNO-BIZ 기업, 벤처기업 등록에 이어 2015년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 업체 인증을 받은 중견 방위산업제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14·2015년 경남적십자사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6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0년 창원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3,000매를 기부하기도 했다.
㈜맑은내일(대표이사 박중협)은 1945년 작은 정미소에서 시작해 78년간 발효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에서부터 주류·건강식품·음료 등 제품 개발, OEM/ODM·제조·생산 및 판매까지 폭넓은 사업 분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는 지역 대표 주류회사이다. 해당 기업의 ‘맑은내일 WINERY 단감명작’은 최근 경남도가 주최한 ‘제1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고 으뜸 주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2·2023년 2년 연속 브랜드 파워 전통주 1위 성과를 내기도 했으며, 소비자 체험 및 교육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이음재’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박중협 대표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차세대경영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기빙클럽에 동참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와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 한파 속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